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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배용준이 피처링에 참여한다면? NO”
입력 2011-10-11 10:07 

김현중이 소속사 대표이자 연기자 선배이기도 한 배용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김현중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배용준씨가 모니터도 해주고 내 앨범에 관심이 많다”며 양현석, 박진영씨 처럼 음악을 하던 분은 아니라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는 말씀 못하시지만 ‘여기서 뭔가..라고 말하면서 얘기를 해주고 싶어한다. 녹음실에도 찾아오곤 했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하지만 피처링에 참여한다고 한다면 거절하겠다”며 사진을 잘 찍는다. 그런건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현중은 일적인 부분 뿐 아니라 고민 같은거 있으면 얘기 해주고 개인적으로 상담도 많이 한다”며 정말 기분 좋은 것은 날 믿고 하고 싶은걸 할 수 있게 해준다는 거다. 물론 그렇다 보니 스스로 오히려 더 조심하고 좀더 정확한 걸 찾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김현중은 11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럭키(Luck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럭키가이(Lucky guy)로 활동에 돌입한다. 이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전국투어가 예정돼 있으며 내년 아시아 투어를 계획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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