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현중 “군대 때문에 조급한건 사실”
입력 2011-10-11 10:07 

김현중이 쉼 없는 활동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김현중은 최근 새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4개월만에 새 앨범이다. 4개월 동안 아시아 프로모션 투어를 다녀왔고 신곡으로 3주간 활동 후 일본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12월에는 새로운 디지털 싱글을, 내년엔 아시아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연기는 6월부터 재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빼곡하게 스케줄을 잡아놓은 것에 대해 군대 때문”이라고 솔직히 말하며 군대에 가기 전에 가수로 이미지를 분명히 하고 싶다”며 연기는 작품이 남기 때문에 오래 가는것 같은데 노래는 금방 잊혀진다. 지금은 가수라는 인식을 보다
하지만 김현중의 입대 일정이 임박한 것은 아니다. 올해 스물 다섯의 김현중이 군 입대전까지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은 아직 4~5년 정도 남은 것.
김현중은 앨범 발매에 박차를 가하는 이유에 대해 특히 곧 있을 일본 투어와 내년 초부터 들어갈 아시아 투어, 월드투어가 될지 모르겠다. 이 때 뭔가 보여줄 것이 많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전국투어 일정에는 지진 피해로 방사능이 유출된 센다이 지역도 포함돼 있다. 이에대해 김현중은 회사에서는 위험하다고 하는데 난 크게 걱정 안한다. 아직 공연 가능 여부에 대해 최종적으로 검토중이다”고 말했다.
또 연기와 가수활동을 병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염색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3류 양아치 역할이나 배달하는 사람 아니고선 이 머리로 못한다”며 웃었다. 현재 김현중은 머리카락 색깔을 노랗게 염색한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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