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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동수’ 퇴장효과? ‘포세이돈’ 시청률 소폭 상승
입력 2011-10-11 08:37 

월화극 1위 ‘무사 백동수 의 퇴장과 함께 '포세이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월화극 '포세이돈'은 전국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4일 방송분(5.8%)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동시간대 방영된 월화극 1위 SBS '무사 백동수'는 최종회를 맞이했다. 이 가운데 꼴찌 ‘포세이돈 의 시청률이 소폭이나마 상승세를 보여 '무사 백동수'가 완전히 떠나고 나면 예상외의 선전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블록버스터급 드라마로 이성재 최시원 이시영 등 호화 캐스팅으로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기대와는 달리 방영 내내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무사 백동수' 최종회는 17.9%, MBC '계백'은 10.1%를 각각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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