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국철 귀가…검찰, 신재민·이국철 대질심문 검토
입력 2011-10-11 00:47 
신재민 전 차관에게 금품을 건넸다고 주장해온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세 번째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 회장이 10억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네는 과정에서 SLS그룹 구명 로비 등의 청탁이 있었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 회장은 금품은 건넸지만 대가는 바라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신 전 차관을 다시 불러 확보한 자료와 진술을 토대로 조사를 하고 이 회장과의 대질 심문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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