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명박 대통령은 정기국회 시정연설에서 한미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장밋빛전망으로 가득 찬 자화자찬식 연설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신 읽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한미 FTA 비준은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김황식 / 국무총리
- "우리 국회에서도 국익을 고려하여 이른 시일 내에 처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어 내년 최우선 국정과제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황식 / 국무총리
- "우선 서비스산업 선진화와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고용 창출 능력을 근본적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가 편성한 내년 예산 326조 천억 원이 법정기한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생 개혁 관련 중요법안이 심의조차 이뤄지지 못하는데 아쉬움을 나타내고, 저소득 빈곤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평가를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춘 것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을 우롱하는 자화자찬식 시정연설이라고 혹평했고, 자유선진당도 온통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 찼다고 비판했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정기국회 시정연설에서 한미FTA 비준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등 야당은 장밋빛전망으로 가득 찬 자화자찬식 연설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상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이명박 대통령은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신 읽은 국회 시정연설에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신속한 처리를 요청했습니다.
한미 FTA 비준은 국가경쟁력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회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 인터뷰 : 김황식 / 국무총리
- "우리 국회에서도 국익을 고려하여 이른 시일 내에 처리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어 내년 최우선 국정과제로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김황식 / 국무총리
- "우선 서비스산업 선진화와 신성장동력 육성으로 고용 창출 능력을 근본적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가 편성한 내년 예산 326조 천억 원이 법정기한 내에 통과될 수 있도록 국회의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민생 개혁 관련 중요법안이 심의조차 이뤄지지 못하는데 아쉬움을 나타내고, 저소득 빈곤층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 복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대해 여야는 엇갈린 평가를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이 대통령이 일자리 창출과 서민 생활 안정에 초점을 맞춘 것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국민을 우롱하는 자화자찬식 시정연설이라고 혹평했고, 자유선진당도 온통 장밋빛 전망으로 가득 찼다고 비판했습니다.
MBN뉴스 이상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