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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임희남, 전국체전 남은 경기 출전 포기
입력 2011-10-10 15:08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도핑테스트에서 적발된 임희남이 남은 전국체전 출전을 포기했습니다.
광주광역시청 심재용 감독은 "임희남이 너무 힘들어해 보호 차원에서 내보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8일 남자 일반부 1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임희남은 어제 오전 고양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m 예선 준비 도중 도핑 소식을 듣고 경기를 포기했습니다.
임희남은 애초 400m와 1,600m 계주에는 나설 계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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