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불 덮어주고 잤는데'…생후 3개월 영아 사망
입력 2011-10-10 14:37  | 수정 2011-10-10 14:39
생후 3개월 된 남자 아기가 이불에 덮여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9일 광주 남구의 한 주택에서 아기 아버지인 A씨는 생후 3개월 된 아기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고 알려졌습니다.

당시 A씨는 아내, 아기와 함께 집에서 자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씨는 잠든 아기의 가슴까지 이불을 덮어주고 옆에서 잤는데 깨어나 보니 이불이 머리까지 덮여 있었다”고 진술했으며, 경찰은 이를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주연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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