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마른 날씨, 대기 건조…금요일 전국 비
입력 2011-10-10 14:33  | 수정 2011-10-10 15:10
<1>어제는 찬이슬이 맺힌다는 한로였는데요. 한로가 지나고 나니, 낮 공기도 제법 선선해진 것 같습니다. 저녁 메뉴 고민되신다면, 추어탕도 좋겠습니다.

오늘도 일교차가 큽니다. 낮에는 약간 덥게 느껴질 정도로 따뜻하게 입으셔야겠습니다.
또, 맑지만, 건조한 날씨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2>이번 주말 되기 전, 내복 하나 사셔야겠습니다. 오늘부터 도시가스 요금도 5퍼센트 가까이 또 오른다죠.

금요일에 전국에 가을 비 소식이 들어있는데요. 건조함은 해소시켜주겠지만, 비가 온 뒤 주말부터 기온을 2~3도 가량 떨어뜨리겠습니다.

<기상도>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아침마다 짙은 안개가 말썽입니다.
내일 아침에도 안개가 짙겠는데요.

제주와 동해안 지방에는 구름 많겠고, 그 밖에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서울 12도, 울산 14도 선이예상되고요.

<최고>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구와 광주 25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이번 주 목요일까지 마른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3>오늘은 출근할 때 유난히 몸이 더 무거웠습니다.이럴 때는 매일 입던 옷이지만, 색다른 코디로 기분 전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은데요.

목을 따뜻하게 하면, 추위를 덜 느끼게 되죠. 밋밋한 의상에 포인트가 되는 스카프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에는 카디건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최신 유행에 한발짝 더 다가가고 싶다면, 입고 벗기 쉬운 야상 점퍼나 조끼도 쌀쌀한 날씨에 활용하기 좋겠지요?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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