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치솟는 전셋값에 건강보험료까지 급등
입력 2011-10-10 14:13 
전·월세 가격이 급등하자 건강보험료까지 덩달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추미애 의원은 전·월세 가격 변동과 이에 따른 건강보험료 영향을 분석한 결과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보험료가 평균 17%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건보공단은 매년 2차례 지역가입자의 전·월세금을 조사하며, 그 결과를 토대로 2년 단위로 보험료 부과 기준을 직권으로 변경하게 되는데, 서울 시내의 전·월세값이 급등함에 따라 건강보험료도 오르게 된 것입니다.
에이 따라 동대문구와 도봉구의 보험료가 27% 넘게 인상됐고 영등포구와 관악구도 모두 20%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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