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성단체, 한·미 SOFA 개정 촉구 집회
입력 2011-10-10 13:47  | 수정 2011-10-10 23:28
전국여성연대 등 여성단체들이 오늘(10일) 주한 미 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주한미군의 성폭력을 규탄하고 SOFA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여성단체들은 주한 미군이 범인이 확실한 강력 사건도 SOFA 때문에 우리 경찰이 즉각 구속수사를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최근 벌어진 경기도 동두천 주한미군 10대 성폭행 사건에 대해 미 2사단장 등이 사과했지만 이는 겉치레에 불과하며 오바마 미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황재헌 / just@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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