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GSK, 신플로릭스 국내 임상서 효능 입증
입력 2011-10-10 11:52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소아용 폐렴구균 단백질D(NTHi) 접합백신 ‘신플로릭스의 국내 임상결과가 처음 발표됐다.
소아감염병저널(Paediatric Infectious Disease Journal)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신플로릭스는 생후 2세 미만 영유아에게 권장 일정에 따라 총 4회 접종한 결과, 백신에 포함된 10가지 혈청형 모두에 대해 항체의 양과 기능(질)적 측면에서 우수한 면역원성을 나타냈다.
또한 안전성 평가에서 다른 소아 백신과 동시 접종 시 내약성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책임연구자인 순천향의대 소아청소년과 김창휘 교수는 신플로릭스는 소아에게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10가지 혈청형에 대해 국내에서도 높은 면역반응과 안전성 내역이 우수함을 재확인했다”고 자평했다.
신플로릭스는 생후 6주~2년 미만 영아에서 폐렴구균 혈청형(1, 4, 5, 6B, 7F, 9V, 14, 18C, 19F, 23F)에 의한 침습성 질환 및 급성 중이염을 동시 예방하는 백신으로 국내 허가를 받았다.

문애경 매경헬스 [moon902@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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