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부산] 부산, 인조잔디서 유해물질 검출
입력 2011-10-10 11:37 
부산 시내 학교 2곳의 운동장 인조잔디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실시한 시내 15개 학교의 운동장 인조잔디 조사 결과, 2곳에서 유해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진구 전포동 D 초등학교, 연제구 연산동 Y 초등학교 등 2개 학교에서 유해물질인 다환방향족 탄화수소류가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하지만, 유해물질이 검출된 곳은 권고안이 만들어지기 전에 사용되던 초기제품군에서 검출된 것으로, 2008년 이후에 완공된 충전재를 사용한 학교에서는 유해물질 함량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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