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는 오는 12월 1일 개국을 앞둔 매경미디어그룹 종합편성채널 매일방송(MBN) 시트콤 '뱀파이어 아이돌' 출연을 두고 최종 조율 중이다.
노민우 측 관계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뱀파이어 아이돌'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뱀파이어 아이돌'은 뱀파이어 별의 어리숙한 왕자가 지구의 아이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는 내용의 그린 일일 시트콤으로 현재 신동엽, 김수미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노민우는 올 여름 개봉한 영화 '기생령' 기자간담회에서 "어린 시절부터 워낙 뱀파이어류 영화를 좋아했다"며 뱀파이어류 작품에 출연하고 싶은 의지를 밝힌 바 있어 그의 출연 여부가 주목된다.
노민우는 그동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SBS), '드라마스페셜 락락락'(KBS), '마이더스'(SBS) 등에서 각기 다른 매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인기를 모아왔다. 최근 '풀하우스2'에 황정음과 함께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되면서 주연급으로 급부상했다.
한편 '뱀파이어 아이돌'은 최근 주, 주연 연기자 공개 오디션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캐스팅 작업에 돌입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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