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한미 FTA 국회 비준 촉구
입력 2011-10-10 10:00  | 수정 2011-10-10 12:09
이명박 대통령이 국회에 한미 FTA 비준 동의안 처리를 다시 한번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독한 내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에서 "한미 FTA 비준 동의안은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시급히 처리되어야 할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주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미 의회에서도 곧 비준이 완료될 예정"이라며 "우리 국회에서도 국익을 고려해 이른 시일 내에 처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년 예산안과 관련해서는 2013년 균형재정 조기 달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면서도 성장과 복지의 연결고리인 일자리 확충에 역점을 둔 '일자리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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