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차량 훔치고 불태우고…' 40대 남성 구속
입력 2011-10-10 09:49  | 수정 2011-10-10 18:40
서울 마포경찰서는 화물차를 훔치고 도둑질이 탄로 날까 봐 차량에 불을 지른 혐의로 40살 안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안 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1시쯤, 서울 역촌동에서 51살 백 모 씨의 화물차를 훔쳐 안에 있는 물건을 챙긴 뒤, 차에 불을 내 앞좌석을 태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안 씨는 트럭을 훔치고 난 뒤 경찰에 붙잡힐까 봐 두려워 증거를 없애려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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