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외 성매매 '원정녀' 등 200여 명 적발
입력 2011-10-10 09:39  | 수정 2011-10-10 12:08
경찰청은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해외 성매매를 집중 단속해 성매매 여성 110명과 성매수를 한 남성과 브로커 등 모두 225명을 검거했습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해외 성매매를 하려던 속칭 '원정녀'들이, 필리핀과 중국 등에서는 성을 매수하려던 남성 관광객이 다수 적발됐습니다.
국가별로는 일본이 132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50명, 중국 20명, 미국 18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외교통상부와 합동으로 원정 성매매 예방과 단속 활동을 강화해 해외에서의 국가 이미지 실추를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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