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08시 주요뉴스
입력 2011-10-10 07:49 
▶ 금품수수 일부 시인…대가성은 부인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신재민 전 차관이 17시간 가까이 검찰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신 전 차관은 금품수수 사실을 일부 시인했지만 대가성은 전혀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인천~서울 버스 파업…출근길 불편
인천과 서울 간 광역버스를 운행하는 삼화고속 노조가 오늘(10일)부터 또다시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인천~서울 간 26개 노선 가운데, 20개 노선의 운행이 중단되거나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도가니' 성폭력 교사 2명 더 있었다
영화 '도가니'의 실제 배경이었던 광주 인화학교에서 청각장애학생들을 성추행한 교사가 2명 더 있었던 것으로 경찰 재수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형사처벌은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 나경원-박원순 오늘 첫 맞장토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범야권의 박원순 후보가 오늘 처음으로 맞장토론을 벌입니다.

▶ 독·프 정상, 유럽 은행 구제 합의
메르켈 독일 총리와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갖고 유로존 재정위기 여파로 유동성 위기를 겪는 은행들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외국계 기업 동반성장 '사각지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이 화두지만 외국계 기업은 논의에서 쏙 빠져 있습니다.
피해업체는 늘어나고 있는데 정부는 뒷짐만 지고 있습니다.

▶ 도시가스요금 오늘부터 5.3% 인상
오늘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평균 5.3%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일반 가정은 이달 요금이 평균 940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 전국 짙은 안개…낮엔 맑고 따뜻
오늘 아침 전국 대부분 지방에 짙은 안개가 끼여 있습니다.
낮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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