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박원순 오늘 첫 토론 맞대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야권의 박원순 후보가 처음으로 토론 맞대결을 벌입니다.
두 후보는 오늘(10일) 오전 10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첫 맞대결을 갖고, 저녁에는 SBS가 주최하는 특집 토론에 나섭니다.
이어 내일(11일)은 KBS TV토론, 목요일(13일) 밤에는 MBC 100분 토론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이번 주 열리는 네 차례의 토론이 선거 판세를 가를 분수령으로 보고, 토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