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리아 "야권 국가위원회 인정 국가에 보복"
입력 2011-10-10 00:23  | 수정 2011-10-10 07:30
시리아 야권이 창설한 국가위원회를 인정하는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보복할 것이라고 시리아 정부가 밝혔습니다.
시리아 외무장관은 베네수엘라와 쿠바 외무장관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위원회를 인정하는 국가에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도 시리아의 무장 세력을 소탕하고 정치적 개혁을 수행하겠다고 강조했다고 관영 사나 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시리아 야권 운동가들은 지난 2일 터키에서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 맞서기 위해 국가위원회를 창설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