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고려시대 화물선 '마도 3호' 유물 공개
입력 2011-10-06 15:41  | 수정 2011-10-06 17:15
충남 태안 앞바다 해저에서 발견된 고려시대 침몰선박 '마도 3호선'의 유물들이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목간 32점과 도기호 28점, 곡물류, 장기돌 등 총 287점입니다.
특히 목간은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고려사회의 권력층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학계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1260년~1268년에 난파된 것으로 추정되는 '마도 3호선'의 수중발굴조사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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