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화문 UFO 추정 물체, ‘진짜일 가능성 매우 높아’
입력 2011-10-06 14:50  | 수정 2011-10-06 14:53
광화문 상공에서 촬영된 미확인 비행물체가 진짜 UFO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지난 3일 오후 4시경 UFO 추적 전문 촬영가인 허준 씨는 타원형의 발광체 무리를 발견해 동영상으로 15분가량 움직임을 촬영했습니다.

이 영상을 접한 한국 UFO 조사분석센터는 발광체 20∼30여개가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 것으로 파악됐다”며 "촬영된 영상 필름을 면밀히 분석한 결과 발광물체가 매우 높은 고도에 뜬 UFO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판독결과를 내놓았습니다.

이어 서종한 한국UFO조사분석센터 소장은 "물체 여러 개가 동시에 각기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거나 정지한 모습, 특정 물체가 진행 방향에 일관성을 보이면서 별개로 비행하거나 비행 도중 의도적으로 방향을 트는 모습 등으로 미뤄 풍선이나 새 등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리나라에도 UFO가 등장하다니”, 앞으론 광화문 지나다닐 때 UFO 볼지도 모르겠다”, "신기하네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방송캡처]
이준엽 인턴기자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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