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강남구청 측 "비 마지막 공연 장소 협의 중"
입력 2011-10-06 12:10 

강남구청 측이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입대전 마지막 공연이 될 '강남패션페스티벌' 공연 장소를 놓고 고심 중이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6일 "당초 예정됐던 도산대로 공연은 해당 일대의 교통상황 등을 고려해 장소를 옮기는 방안 등 다양한 논의가 현재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비는10월 11일 입대에 앞서 9일 오후 7시로 강남패션페스티벌 메인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다. 이날 공연은 도산대로를 막아 대형 야외무대를 설치하고 약 1만명 이상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질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산대로 일대의 교통 통제 및 안전 관리 등 난제들이 많아 행사 자체가 취소될 수 있다는 보도까지 나온 상태다.
한편, 비는 오는 11일 경기 의정부 306보충대를 통해 현역으로 입대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