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방송센터 준공 "최첨단 HD 시스템"

【 앵커멘트 】
저희 MBN은 이제 종합편성채널로서 첫 발을 내딛습니다.
최첨단 설비를 갖춘 새로운 형식의 뉴스 스튜디오와 소통 위주의 프로그램 제작으로 한 차원 높은 종합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새롭게 달라진 MBN 방송센터를 황주윤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
종합편성채널로 한 단계 도약하는 MBN이 방송 시스템의 새 지평을 열었습니다.

이제 MBN은 인터랙티브 시스템을 활용한 최첨단 방송 시설로 더욱 생동감있고 격조 높은 콘텐츠를 시청자에게 제공합니다.

멀티 뉴스 스튜디오는 각각의 뉴스 형태에 맞춘 7개의 배경과 터치스크린을 갖췄습니다.

LED 시스템과 멀티큐브를 활용해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각종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달합니다.

▶ 스탠딩 : 황주윤 / 기자
- "지금 보시는 화면이 멀티큐브입니다. 외부에서 송출되는 영상이 곧바로 화면에 직접 전송돼 보다 빠른 현장 연결과 영상 제공이 가능합니다."

제작 스튜디오는 시청자와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시사, 교양 등 다채로운 제작 프로그램은 물론, 방청객과 직접 호흡하는 공개방송을 통해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시청자와 만나게 됩니다.

종합편성채널에 걸맞은 폭넓은 방송 제공을 위해 송출 채널도 기존 2개에서 4개로 늘어났습니다.

이제 시청자들은 MBN과 위성DMB, 미주 MBN 등 4개 채널을 통해 분야와 환경의 제약 없이 MBN을 접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장용수 / MBN 기술국장
- "지방이나 해외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신속하게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것이며 터치스크린, 가상현실 시스템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화면을 제공하겠습니다."

앞으로 MBN은 시청자와 소통하는 콘텐츠와 앞선 제작 기술로 '열린세상 열린방송'을 실현할 계획입니다.

MBN뉴스 황주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