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흉기 들고 가정집 침입한 괴한 피살
입력 2011-09-29 22:39  | 수정 2011-09-30 09:42


흉기를 들고 가정집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괴한이 집안에 있던 사람과 몸싸움을 한 끝에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어제(28일) 저녁 10시50분쯤 충남 공주시 산성동 김 모 씨의 주택에 안 모 씨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난동을 부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흉기에 찔린 김 씨가 흉기를 빼앗아 안 씨를 수차례 찔렀고 안 씨는 결국 과다출혈로 숨졌습니다.
김 씨는 경찰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안 씨가 느닷없이 창문을 깨고 침입한 뒤 우리 부부를 부엌 쪽으로 몰아넣고 아들을 폭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안 씨는 정신병력이 있고 살인 등 전과 3범으로 조사됐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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