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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스포츠]코비 브라이언트, 이탈리아행?
입력 2011-09-29 14:58  | 수정 2011-09-29 18:05
【 앵커멘트 】
미국 프로농구, NBA의 간판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탈리아 리그 진출을 검토 중입니다.
브라질 프로축구 명문 크루제이루는 올 시즌 네번째 감독을 맞이했습니다.
오늘의 해외 스포츠, 국영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NBA 올스타에 열세 번 뽑힌 코비 브라이언트가 등장하자 이탈리아 농구 팬들이 열광합니다.

직장 폐쇄로 쉬고 있는 브라이언트는 이탈리아 리그 진출을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브라이언트 / LA 레이커스 선수
- "여러분 모두를 사랑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탈리아는 제 심장에서 뛰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언론은 자국 농구팀 볼로냐가 브라이언트에게 연봉 500만달러를 제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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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프로축구 명문 크루제이루가 올 시즌 개막 5개월 만에 네번째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크루제이루는 26경기를 치른 현재, 20개 팀 중 16위로 2부리그 강등 위기에 몰려있습니다.

신임 감독은 분위기 쇄신을 자신합니다.

▶ 인터뷰 : 만시니 / 크루제이루 신임 감독
- "팀이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을 잘 압니다. 현재 순위는 크루제이루에 걸맞지 않습니다. 하나씩 바꿔 순위 경쟁에 나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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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잃어버린 스윙감을 되찾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 미국 대표로 추천 선발된 뒤 "폭발적인 스윙 감각이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즈는 프레지던츠컵에 앞서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가을시리즈인 프라이스닷컴오픈에 나서 샷 감각을 조율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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