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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알고보니 '두 얼굴의 사나이'‥ 예능감 폭발
입력 2011-09-29 12:16 

'록큰롤 대디' 임재범, 알고보니 재간둥이였다?
강력한 카리스마를 지닌 가수 임재범이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를 통해 예능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놀랄만한 예능감을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임재범은 이달 초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바람에 실려' 녹화에서 이대근, 이덕화 등 각종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또 연기자를 꿈꿨다는 그는 각종 상황 연기와 애드리브까지 자연스럽게 구사하며 신선한 충격을 줬다.
미국 촬영에서도 임재범은 영화 패러디를 즉석에서 선보이는가 하면 바다사자를 흉내내기도 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출연진들은 "2011년 차세대 예능 블루칩"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임재범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피어39에서 '바람에 실려' B.O.B 밴드와 즉석 공연을 선보였는데, 외국인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바람에 실려'는 오는 10월 2일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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