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폐 손상 원인물질 이미 위해성 평가대상 포함"
입력 2011-09-26 14:05 
보건당국이 원인 미상 폐 손상의 원인물질로 추정한 4가지 성분 가운데 2개가 이미 2년 전 환경부의 위해성 평가대상에 포함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환경부는 원인 미상 폐 손상 원인물질로 추정된 성분 2개가 2년 전 어린이가 주로 사용하거나 접촉하는 장난감에 함유돼 건강을 영향을 줄 수 있는 환경 유해인자로 설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부처 간 정보교류 부족으로 인한 허술한 독성정보관리의 현주소를 그대로 보여줬다며, 독성물질 관리체계 구축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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