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S&P "유럽재정기금 증액, 신용등급에 부정적"
입력 2011-09-26 11:02  | 수정 2011-09-26 12:50
유로권이 유럽재정안정기금을 대폭 증액해 재정 적자 위기를 해결하려는데 대해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가 제동을 걸었습니다.
S&P의 데이비드 비어스 국가 신용평가 부문 대표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유럽재정기금을 확대하면 프랑스나 독일의 신용등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로존 당국자들이 유럽재정기금을 확대하는 데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패트릭 호노한 아일랜드 중앙은행 총재도 공짜 점심처럼 기금 증액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면서 증액에 반대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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