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 대통령 "금융위기, 지나친 불안감 차단"
입력 2011-09-26 10:52  | 수정 2011-09-26 12:49
이명박 대통령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해 위기감을 갖고 철저히 대비하되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해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해달라"고 청와대 참모진과 각 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주가 등 경제 지표는 심리적 요인도 많다"며 이처럼 말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최근 한국의 신용부도 스와프, CDS 프리미엄이 프랑스보다 높아졌다는 소식이 너무 불안하게 다가가는 면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석했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현재 실무선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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