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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최고의원, 현빈과 마라톤 행사서 무슨얘기 나눴나
입력 2011-09-26 10:01 

현빈(본명 김태평)과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해병대 마라톤 대회에서 전격적으로 만났다.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회 서울 수복기념 해병대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6.25 전쟁 당시 9.28일 서울 수복일을 기념하기위해 치러진 행사로 해병대 현역 복무 중인 현빈이 모범장병 자격으로 참가했으며 주최 측 초청을 받은 정석원과 해병대 출신 김흥국 등이 참가했다.
현빈과 함께 눈에 띈 인물은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한나라당 후보로 유력한 나 최고위원이다. 나 최고위원은 해병대 상징색인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현빈과 나란히 출발선에 섰다.

나 최고위원은 현빈에게 "공인으로서 책무를 앞장서 실천해 준 데 대해 고맙다"고 덕담을 건넸으며 현빈 역시 건강한 미소로 화답했다.
나 최고위원은 전날엔 남산 둘레길에서 열린 '건강걷기 및 깨끗한 거리 만들기 행사'와 중구 장충단공원에선 열린 '2011 서울 역사길 걷기대회'에도 참가하는 등 서울시 관련 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한편 이날 현빈은 6.25㎞의 마라톤 거리를 무사히 완주했다. 이날 대회장에는 현빈을 보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들은 물론 취재진들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사진=팽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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