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몸으로 만든 도요타 프리우스 광고, "흠,좀 무서운데?"
입력 2011-09-26 09:55  | 수정 2011-09-26 10:52
최근 도요타미국 법인이 미국 TV를 통해 방영한 광고가 화제다.

한종류였던 프리우스가 소형차 프리우스C, 크기를 키운 프리우스 플러스, 가정용 전원에 연결할 수 있는 프리우스 플러그인 등 다양한 모델로 나뉘어졌다는 점을 설명하는 광고다.

광고는 여러 사람들이 불편하게 뭉쳐져 한 사람을 이루고 있지만, 다양한 프리우스가 등장하자 각기 개성에 맞는 차를 찾아서 떠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을 찍기 위한 메이킹 필름도 화제다. CG가 많이 활용 됐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 화면이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무용수와 와이어를 동원해 상당 부분 실제로 촬영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재미있는 발상이라는 반응이지만, 약간 끔찍하게 느껴진다는 사람도 적지 않다. 하지만 어쨌건 시선을 끌어 모으는데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한편 도요타 프리우스 소형인 프리우스C는 지난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콘셉트카를 선보인 이후 광고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한용 기자 / whynot@top-rid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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