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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부가킹즈 해체는 영원히 없을 것"
입력 2011-09-26 09:46 

'소울대부' 바비킴이 자신이 소속된 힙합그룹 부가킹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바비킴은 지난 24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전국투어 공연 중 부가킹즈 멤버 주비트레인, 간디와 함께 무대에 올라 "내 인생의 반은 바비킴, 반은 부가킹즈"라며 "부가킹즈는 영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그룹 결성 10년을 맞은 부가킹즈는 리더 바비킴이 전국투어와 함께 '나는 가수다' 등으로 전성기를 맞이함에 따라 기분 좋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 주비트레인은 "최근 '나는 가수다'에 바비형이 출연한 것을 보고 긴장해서 죽는 줄 알았다. 탈락하는 줄 알고 가슴졸인 날이 한두번이 아니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현재 부가킹즈는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1일 열리는 바비킴 전국투어 서울공연에서 부가킹즈 신곡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5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조용필 스페셜' 편에 출연해 '추억속의 재회'로 관심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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