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올해 중 점유율 10% 넘을 것

현대기아차가 중국 시장에서 연간 점유율 10%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중국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모임인 전국승용차시장연석회의에 따르면 지난 8월 현대차는 6.9%, 기아차는 3.9%로 양사를 합쳐 10.8%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월간 최대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신차들이 일제히 출시된 영향을 받았습니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신차 효과가 이어지고 현지 밀착형 마케팅에 주력하면 지난 2005년(11.0%) 이후 6년 만에 연간 점유율 10%를 무난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