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기네스가 인정한 '달인들'
입력 2011-09-16 10:17  | 수정 2011-09-16 13:36
【 앵커멘트 】
기네스북이 2012년도 신기록들을 발표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연한 여성을 비롯한 다양한 기록 보유자들이 눈길을 끌었는데요,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자신의 몸을 테니스 라켓 속으로 통과시킵니다.

이어서 작은 상자 안으로 자신의 몸을 차곡차곡 접어 넣습니다.

몸이 이렇게 유연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요.

▶ 인터뷰 : 브로버그 / '세상에서 가장 유연한 여성'
- "장거리 비행할 때 아주 좋습니다. 예를 들어, 뉴질랜드에서 런던으로 갈 때, 좁은 자리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혀가 긴 여인.

▶ 인터뷰 : 태퍼 / '세상에서 가장 긴 혀'
- "혀가 코에 닿기도 하는데, 별일 아닙니다. 지금 눈앞에는 없지만, 요거크를 숟가락 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독일의 컴퓨터 전문가는 몸에 가장 많은 피어싱을 해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이 남성은 피어싱의 느낌이 좋아 받기 시작해 결국 총 453개의 피어싱을 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 세상에서 가장 긴 손톱과, 줄넘기를 동시에 하는 가장 많은 강아지까지, 다양한 기록들이 발표됐습니다.

미국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결혼식장도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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