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이웨이웨이, 석방 후 처음으로 중국 정부 비판
입력 2011-08-29 20:50 
중국의 설치미술가이자 반체제 인사인 아이웨이웨이가 석방된 뒤 처음으로 중국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아이웨이웨이는 미국 주간지 뉴스위크 기고문에서 베이징을 폭력의 도시이자 악몽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4월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을 방문하려던 아이웨이웨이는 탑승 전 연행됐으며 경제범죄 혐의로 조사를 받다 지난 6월 말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아이웨이웨이는 2011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공동감독을 맡은 세계적인 설치미술가로 중국 정부의 인권탄압을 비판하는 인권운동가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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