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허리케인 '아이린' 피해 70억 달러 전망
입력 2011-08-29 17:39 
미국 동부 지방을 강타한 허리케인 '아이린'으로 인한 피해가 약 7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분석업체에 따르면 아이린이 며칠 안에 소멸할 때까지 모두 70억 달러의 손해를 발생시켜 보험업계에는 최악의 손해가 발생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보험 전문가들은 아이린이 세력이 약화하기는 했지만, 뉴욕과 뉴저지주의 동부 해안에는 비싼 부동산들이 많아 피해가 클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미국 보험정보연구소는 피해액이 70억 달러에 달한다면 이는 미 역사상 재산피해를 가장 많이 낸 10대 자연재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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