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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현정, 30일 입국 후 법적 조치 밟는다
입력 2011-08-29 12:10 

중국에서 사기 결혼설에 휩싸인 클레오 출신의 한현정이 30일 국내로 들어올 계획이다.
앞서 한차례 입국에 실패한 그는 국내 관계자와 연락을 취하며 입국 준비를 밟고 있다.
한현정의 전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한현정은 입국 즉시 억울함을 풀고자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언론에 진실을 알리기 위한 공식 보도자료도 배포한다.
앞서 한현정 측은 26일 입국 시도가 불발로 끝나자 "현재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신변보호 문제와 한국으로 입국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 중이나 현지 사정으로 인해 사실상 입국은 연기되어 있는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특히 한현정의 상태에 대해 "한현정이 중국 남자친구를 만나게된 계기는 마카오가 아닌 한국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현재 중국에 머물고 있는 한현정은 전 소속사와 연락 중에 몸이 상당히 아파 말조차 못할 정도로 보인다. 중국 남자친구로 인해 극심한 공포심과 폭행 당한 부분에 후유증이 심하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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