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현대차그룹, 1조 1천500억 납품업체 선지급
입력 2011-08-29 11:54  | 수정 2011-08-29 14:24
현대차그룹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납품업체들에 구매대금을 선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그룹 3사는 부품과 일반구매 부문 등 2천800여 개 납품업체들에 1조 1천500억 원의 구매대금
을 조기 지급합니다.
이들 3사는 2,3차 업체들에게도 지원 자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1차 업체들에게 대금 조기 집행을 권고하고, 실질 지원 여부를 점검해 매년 실시하는 협력업체 평가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입니다.

[ 한성원 / han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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