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탑기어` 첫방, 최고 1.28% 케이블 소외 남성 `시선고정`
입력 2011-08-21 17:10 

케이블 채널 XTM의 '탑기어 코리아'(이하 탑기코)가 첫 방송부터 1%가 넘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0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탑기코'는 최고 시청률 1.28%(AGB 닐슨)을 기록했다. 또 동시간대 1위에 올라 성인물을 제외하면 케이블 채널에서 소외층 이었던 대한민국 남성들의 시선을 고정시키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된 '탑기코' 첫 회에는 억대를 호가하는 스피라 터보, 로터스 엑시지컵260, 포르셰 카이맨 S 등 주위에서 쉽게 보기 어려웠던 슈퍼카들이 총 출동해 드레그 레이스와 랩타임 대결을 펼치며 진정한 미드십 스포츠카의 왕좌를 가렸다.
또 MC 김진표가 미니에서 새롭게 내놓은 ‘미니 컨트리맨을 시승하며 거침 없는 평가와 함께 직접 패러글라이더와 오프로드 레이스도 펼치며 다양한 정보를 전해 ‘탑기어 UK의 메인 MC ‘제레미 클락슨 못지 않은 모습도 보였다.

이와 함께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슈퍼카 대 제트기 대 KTX의 서울~부산 레이스에서는 헬기와 특수 촬영 장비를 총동원해 스피디 하면서도 스펙터클한 영상을 담아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탑기어 코리아'는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에 시청자의 안방을 찾을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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