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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갓탤` 최종회, 최고 시청률 4.904% 동시간대 1위
입력 2011-08-21 15:40 

케이블 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 파이널 결승전이 최고 시청률 4.904%까지 치솟으며 큰 관심을 이끌었다.
지난 4월 지역 예선을 시작해 5개월여 숨가쁘게 달려온 tvN '코리아 갓 탤런트'는 20일 대장정을 마쳤다.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최종회는 최종 우승자로 주민정이 뽑혔다.
이 날 방송은 평균 시청률 3.968%, 최고 4.904%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마지막까지 토요일 밤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케이블가구, 동시방송된 tvN, 스토리온, 수퍼액션 합산 기준) 시청 점유율은 최고 25.94%까지 치솟았다.
'코리아 갓 탤런트'는 지난 6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매회 평균 3% 안팎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첫 시즌을 마무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우승을 차지한 주민정은, 이 날 9번째로 무대에 올라 또한번 현란한 팝핀 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현란하면서도 강렬하고 절도있는 팝핀으로 독무대를 펼친 주민정은, 긴장한 기색 전혀 없이 여유있는 미소와 몸짓으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무대를 한껏 즐기는 모습까지 보여 환호를 받았다.
열정적인 주민정의 공연이 끝난 뒤 박칼린은세계를 무대로 한국에도 이런 재능을 가진 인재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극찬을 전했다. 송윤아 역시 주민정양의 퍼포먼스는 감히 댄스라고 표현하기 죄송할 정도다.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를 열광시킬 날이 올거라 믿는다”고 호평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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