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반군 트리폴리 진입…정부군과 교전
입력 2011-08-21 08:58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를 포위한 반군이 트리폴리 시내에 진입해 카다피 친위부대와 교전을 벌였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기자들이 묵은 트리폴리 숙소 인근에서 교전에서나 있을 법한 총성과 박격포 폭발음이 들렸습니다.
반군 대표기구인 국가과도위원회의 압델 하피즈 부의장은 트리폴리에서 반정부 세력과 조율한 봉기가 일어났다며 카다피를 향한 작전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리비아 정부 대변인은 적은 수의 반군 세력이 트리폴리에 잠입했지만 격퇴했다며 트리폴리는 안전하다고 발표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