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옛 서울역,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
입력 2011-08-09 17:48 
2년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거쳐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바뀐 옛 서울역사, '문화역 서울 284'가 오늘(9일) 개관식을 했습니다.
공식 명칭인 '문화역 서울 284'의 284는 예전 서울역의 사적 번호를 뜻합니다.
옛 서울역사는 일제 강점기와 한국 전쟁을 거쳐 70년대 경제 개발의 전성기를 견인한 근현대사의 대표 건축물로 꼽혀 왔습니다.
이번 원형 복원 재개관으로 옛 서울역사는 공연과 전시, 이벤트 등이 벌어지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오상연/art5@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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