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영어로 '한국문화 알리기 대회' 열려
입력 2011-08-09 17:34 
한국에 거주하는 국내외 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를 영어로 소개할 수 있는 기량을 겨루는 대회가 열립니다.
국가브랜드위원회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 유산을 영어로 소개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도록 길러주는 '2011 청소년 대한민국 글로벌 브랜딩 대회'를 다음 달 16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초ㆍ중ㆍ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 대회에는 개인이나 3명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고,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의 웹하드에서 참가 신청서를 받아 발표 원고나 동영상을 만들어 15일부터 30일까지 제출해야 합니다.
주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유산을 세계인에게 소개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면 된다고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은 설명했습니다.
부문별로 대상에는 상금 50만 원, 최우수상에는 40만 원, 우수상 8개 팀에게는 20만 원씩 각각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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