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2016년 스마트폰 출하량 10억대 육박"
입력 2011-08-09 10:10 
저가 스마트폰 시장의 확대에 힘입어 연간 스마트폰 출하량이 2016년에는 10억대에 이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의 시장분석기관 주니퍼리서치에 따르면 2016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0년보다 230% 늘어난 10억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애플과 삼성 등 대형 사업자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저가 스마트폰에 주력하는 신생 사업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시장과 함께 중국, 중남미,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의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도 병행한다는 방침입니다.
LG전자는 '옵티머스원'을 대체할 보급형 스마트폰을 준비 중이며 애플 역시 하반기 저가 아이폰을 공급하며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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