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중은행 중소기업 대출 큰 폭 증가
입력 2011-08-09 09:09 
지난달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큰 폭으로 늘었습니다.
국민과 신한 등 5개 주요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달 말 303조 원으로 6월 말보다 2조 8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개인신용대출은 1천8백억 원 줄어들어 4월 이후 석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금융당국이 하반기에 가계대출 확대를 자제하도록 당부하자 은행들이 중소기업 대출 영업에 적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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