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홈플러스 아동축구단', 영국 축구협회 프로그램 도입
입력 2011-08-01 08:04 
홈플러스가 잉글랜드 축구협회와 손잡고 축구 꿈나무 키우기에 나섭니다.
홈플러스는 올해 4월 창단한 'e파란 어린이 축구클럽'에 잉글랜드축구협회, FA의 도움을 받아 'FA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FA코칭 스태프를 초청해 교육하겠다고 밝혔습니다.
FA 유소년 축구 프로그램은 FA 산하 유소년 축구 클럽의 장점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프리미어리그 선수를 비롯한 축구 엘리트 육성에 도움을 주는 선진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동의 축구 실력 향상과 전인적인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여기에는 패스나 드리블, 공간인식, 전술 등 기본적인 기술은 물론 문답이나 자기주도학습, 시청각 교재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아이들이 창의적인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돕고 팀 훈련을 통해 건강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과정도 포함됩니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꿈나무를 키우고 한국 축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이라며 선진축구 시스템을 도입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를 육성하고 스포츠로 사회에 이바지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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