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오바마 지지율 취임 뒤 최저…40%로 떨어져
입력 2011-07-30 19:0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 기관 갤럽은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지지율은 50%였지만 29일 발표한 조사에서는 40%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지율 하락은 최근 부채상한 증액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국가 디폴트 위험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갤럽 조사에서 응답자 중 72%가 경제상황이 점점 나빠지고 있다고 밝혀, 미국 국민 대다수가 경제전망에 대해 비관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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