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온 빠르게 올라…무더위 기승
입력 2011-07-30 05:49 
<2>비가 그치면서 중부지방의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내일도 이러한 무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남부폭염>남부지방 많은 곳에 현재 폭염주의보가 아직까지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밤에도 더위의 열기가 계속되면서 밤잠 이루기 힘든 지역들이 많겠습니다.

<최저>내일 아침 기온 서울 23도 선, 대전과 전주 24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최고>내일 한 낮 기온 서울 30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도 30도를 웃도는 곳이 대부분이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뉴스 M,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먼저 중부지방입니다. 수도권은 내일 비 소식없이 반짝 무더위가 예상됩니다.
내일 강원 영동 지방, 지형적인 영향으로 오전까지 최고 60밀리미터 안팎의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오후에는 강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충청지방, 구름 많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내일 대전 낮 기온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은 남부지방의 날씨 자세히 전해드리겠습니다. 호남에서는 구름 많은 가운데 내일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한 낮에는 야외에서 오랜 시간 보내지 않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북지방은 흐리겠고, 경남지방은 구름 많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야외활동지수>내일 현장에서 피해 복구 작업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내일 야외활동하기 좋은 편입니다. 중부와 남부 모두 야외활동지수 80이 예상됩니다.

<3>이제 비 소식이 있다는 얘기만 들어도 가슴 철렁하시죠. 일요일 오후에서 월요일 사이 다시 중부지방에 비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이번만큼은 아니지만 비가 꽤 많이 올 가능성도 있고, 국지성 호우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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