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흥비 마련 위해 외할머니 집 털어
입력 2011-07-30 03:30 
유흥비 마련을 위해 외할머니 집에 들어가 절도 행각을 벌이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외할머니 집에서 수백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20살 윤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고향 선·후배인 윤씨 등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외할머니 집에 몰래 들어가 300만 원 어치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윤 씨 등은 유흥비가 떨어져 지난 22일 서울 외할머니 집을 방문했다 외할머니가 용돈을 주지 않자 순금팔찌 등 귀금속 300만 원 어치를 몰래 훔쳐 처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