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보해양조 임건우 전 회장 13시간 조사받고 귀가
입력 2011-07-30 03:30  | 수정 2011-07-30 09:42
보해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대출 혐의를 받는 보해양조 임건우 전 회장이 13시간에 걸친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임 전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불법 대출과 횡령ㆍ배임 혐의 등을 추궁했지만 임 전 회장은 혐의 내용의 상당 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보해 저축은행 자금이 보해양조 측에 불법적으로 흘러간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임 전 회장의 진술 내용을 자세히 검토해 구체적인 혐의사실을 앞으로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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